"시공간을 초월할 K팝 무대"…'2026 마마'의 변화와 자신감(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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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PM 12:08

(왼쪽부터)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 / 사진제공=CJ ENM

'마마 어워즈'가 과거와 현재,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K팝 시상식을 예고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2026 마마 어워즈'(2026 MAMA AWARDS) 미디어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퍼포밍 아티스트로는 이미 빅뱅, 코르티스, 르세라핌, 올데이 프로젝트, 2NE1 멤버 씨엘, 베이비몬스터, 알파드라이브원,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리센느, 트레저, 우즈, 코이키즈 등을 확정 지으면서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 시상식과 함께 글로벌 팬들과의 온·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강화하는 '마마 팬 페스타'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오사카 일대와 엠넷플러스를 통해 펼쳐지는 '마마 팬 페스타'는 팬들이 주인공이 되어 시상식 그 이상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마마 어워즈'에 대해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에게 ''마마 어워즈'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행사이고 우리는 반드시 최고의 쇼와 최고의 시상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며 "올해 역시 27년째 하는 행사이지만 처음 참여하는 신인 아티스트의 자세로 모든 K팝 아티스트들, 팬들과 함께 열심히 최고의 시상식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얘기했다.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은 올해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를 '어 뮤직 인터스텔라'(A MUSIC INTERSTELLA)라고 소개하면서 "시간과 공간, 상상과 실재를 초월한 뮤직 인터스텔라 안에서 별과 별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뜻밖의 설렘과 눈부신 음악의 힘을 마주하는 것을 나타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콘셉트 속에 '2026 마마 어워즈'는 팬들의 선택으로 뽑힌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아티스트 카테고리인 챕터1과 베스트 톱10 송을 비롯해 앨범, 뮤직비디오 등을 주목하는 퍼포먼스 카테고리인 챕터2로 구성됐다.

윤 사업부장은 "이 서사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우 박보검이 앰배서더이자 호스트로 함께 하게 됐다"라며 "박보검 씨는 챕터1과 챕터2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러이자 '마마 어워즈'의 음악 여행을 함께 할 가이드 역할을 해주실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 / 사진제공=CJ ENM

이 자리에서는 '2026 마마 어워즈'에 오를 깜짝 아티스트로 패닉(김진표, 이적)이 베일을 벗었다.

윤 사업부장은 "패닉은 올해 데뷔 31주년을 맞이했고,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런 패닉의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사업부장은 "패닉은 다른 후배 아티스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라며 코르티스의 마틴, 성현을 비롯해 우즈,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 올데이프로젝트 우찬, 하츠투하츠 유하가 함께 무대를 채울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지난해 시상식이 홍콩 아파트 화재로 다소 축소 진행된 것과 관련해 '마마 어워즈'의 리스크 관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은 "작년 같은 경우에는 홍콩 아파트 화재 사건이 있었고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저희가 서포트 홍콩이라는 콘셉트로 해서 홍콩에 기부도 하고 음악으로 위로를 전달한 기억이 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희는 그런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는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라며 "가장 우려되는 지진의 경우는 강도 별로 해서 매뉴얼을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리스크 대응팀이 별도로 조직돼 있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속해 지적되고 있는 음향 문제에 대해서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은 "뼈아프게 생각하고 개선을 해나가는 중이다"라며 "현장 음향과 방송 및 디지털 음향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해 그것들을 어떻게 똑같이 좋은 음향으로 구현할지를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에서의 음향, 방송에서의 음향을 개선하도록 준비하고 있고 증명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한 '마마 어워즈'는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지금의 형태로 굳어졌다. 이후 '마마 어워즈'는 27년간 명맥을 이어오며 글로벌 K팝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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