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케이스포돔서 첫 韓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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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9일, PM 03:1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한미 합작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29일 소속사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에 나선다. 이는 올해 유럽과 북미 27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진행한 ‘더 와일드월드 투어’(THE WILDWORLD TOUR)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투어는 총 11개 도시에서 펼친다. 요코하마(1월 27일)에서 포문을 연 뒤 마닐라(1월 29일), 홍콩(2월 1일), 서울(2월 4일), 세부(2월 7일), 싱가포르(2월 10일), 방콕(2월 12일), 타이베이(2월 14일), 멜버른(2월 24일), 시드니(2월 28일), 오클랜드(3월 5일) 등지를 차례로 찾는 일정이다.

서울 콘서트는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개최한다. 회당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케이스포돔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대형 공연장이다. 캣츠아이는 K팝 대표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데뷔 후 첫 국내 콘서트를 펼치게 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가 설립한 합작법인 하이브·게펜레코드를 통해 2024년 데뷔했다. 이 팀에는 마농(스위스·이탈리아), 소피아(필리핀·미국),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메간(미국), 윤채(한국) 등 6명이 속해 있다.

캣츠아이는 올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연이어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8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와일드’(WIL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멤버 중 마농은 건강 문제로 이 앨범 활동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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