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日투자회사가 인수 메일 보내? 유효한 제안서 받은 적 없어…노골적 스팸"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PM 07:08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일본 투자회사로부터 유효한 인수 제안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9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공시를 통해 '당사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제안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힌 이후에도, 최근 보도된 인수 제안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유효한 제안서를 수령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음을 밝힌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29일 보도된 해당 업체가 당사에 발송하였다고 밝힌 이메일은 보안 정책에 따라 발신 신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당사가 수신 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기준인 '노골적인 스팸'으로 구분됨에 따라 당사에 도달되지 않고 강제 차단된 것으로 당사의 메일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해 확인됐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26일 일부 언론은 일본계 투자그룹을 표방하는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가 JYP의 지분 인수와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JYP의 주가는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에서 장중 한때 4만 4000원까지 치솟았으며, 종가 대비 14.38% 오른 4만 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상거래와 법규 위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불공정거래 혐의가 확인됐거나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상거래 및 법규위반 여부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29일 더 넥스록 그룹은 지난 21일 JYP 지분 인수 협상 계획을 사전에 통보했다고 입장을 전했으나, JYP는 제안서가 스팸 메일로 분류돼 이를 수령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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