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오예나·윤동욱·조예은·정철희) 4회에서는 원더독스와 여자 프로배구 명문 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핑크스파이더스는 V-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강팀으로, 원더독스에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김연경 감독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핑크스파이더스는 김연경의 친정팀인 데다, 원더독스에서 함께했던 표승주와 이나연이 소속된 팀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과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두 팀이 어떤 전략으로 승부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경기를 앞두고 핑크스파이더스의 김대경 코치는 원더독스의 선수 구성을 살펴보며 분석에 나선다. 그는 라인업을 확인한 뒤 “연경 감독님 걱정이 많을 것 같다”고 평가하며 예리한 시선을 드러낸다. 지난 시즌1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VAR) 결과를 모두 맞힌 바 있는 김대경 코치는 이번에도 분석력을 발휘한다.
특히 김 코치는 김연경 감독의 선수 지도 방식까지 살펴보며 “김연경 감독님이 화를 내는 부분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한다. 감독의 감정 표현이 실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은 발언으로, 김연경의 반응과 김 코치의 분석이 경기에서도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원더독스의 전 주장이었던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 역시 이번 경기에서 남다른 각오를 보여준다. 프로팀으로 돌아온 두 선수는 과거의 동료들을 이제는 상대 선수로 마주하게 됐다. 특히 표승주는 “친정 일은 이미 지난 일이고 선배로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원더독스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표승주가 후배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앞서 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승을 기록한 원더독스가 프로배구 최강팀 중 하나인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서로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전략과 심리전까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더독스와 핑크스파이더스의 치열한 승부, 그리고 표승주·이나연과 옛 동료들의 재회는 11월 1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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