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극장사업 힘 싣는 씨네Q…"영업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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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30일, AM 09:51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160550)(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극장 사업 계열사 씨네Q가 흑자 전환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씨네Q)
(사진=씨네Q)
◇관객 수·매출 동반 성장…씨네Q, 흑자 전환 성과

30일 NEW에 따르면 씨네Q의 2026년 1~8월 누적 관객 수는 전년 동기 약 4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극장 시장의 관객 수 증가율(29%)을 웃도는 수치로 성수기인 7~8월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8월 한 달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83% 증가해 전체 시장의 관객 수 증가율(45%)을 상회했다.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8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1~8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1~8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관객 증가가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수익성 개선까지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극장가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여름 성수기 할리우드 대작들의 흥행이 이어지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등 국내외 기대작이 관객들의 극장 방문을 이끈 가운데 씨네Q는 시장 회복세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성까지 개선했다는 점에서 NEW의 극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밸류업 전략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운영 효율화에 신규 출점까지…성장 동력 다변화

씨네Q는 기존 사이트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거점 확보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극장을 씨네Q 브랜드로 전환한 대구경산점을 선보였다. 내달 중으로 경기 지역 신규 지점을 열 예정이며, 12월에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커뮤니티 영화관 운영도 앞두고 있다.

대규모 상영관뿐만 아니라, 지역별 수요와 입지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다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이트의 운영 효율화와 신규 거점 확대를 병행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경선 씨네Q 대표는 “올해 극장가는 국내외 흥행작을 중심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씨네Q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람 환경으로 고객 만족과 사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는 극장 사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관을 비롯해 위탁 운영,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씨네Q의 실적 개선과 운영 모델 다변화를 바탕으로 극장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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