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이어'
MBC '라이어'
3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극본 백재영/연출 조영민) 1회는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첫 회에선 두 주인공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서현진 분)의 첫 만남,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둘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과 이에 대해 정반대로 엇갈리는 둘의 주장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민준호와 강지선의 첫 만남은 오해로 시작됐다. 초등학교 사서교사인 강지선은 민준호를, 아이들에게 특강을 하러 온 작가로 착각했다. 갑자기 아이들 앞에 서게 된 민준호는 심장외과 전문의로서 아이들에게 심장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해로 시작된 첫 만남'은 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강지선은 민준호가, 유독 신경 쓰이던 아이 민현수(강지용 분)의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들의 일로 강지선과 재회한 민준호는 용기 내 데이트를 청했지만 강지선은 학부모라는 이유로 거절했다.하지만 둘은 운명처럼 재회했고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후 설레는 첫 데이트를 마치고 강지선을 집에 데려다준 민준호. 쏟아지는 비에 강지선은, 민준호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그 후 두 사람은 강지선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
다음날 민준호는 행복한 얼굴로 출근했다. 하지만 잠에서 깬 강지선은 달랐다. 한참을 쓰러져 우는 강지선에게 민준호가 보낸 메시지와 죽이 도착했다. 강지선은 출근도 하지 않은 채 언니 강지은(김지현 분)을 찾아갔다. 그리고 민준호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떨면서 자신이 기억하는 그날의 진실을 경찰에 모두 말한 강지선. 결국 경찰은 병원에서 진료 중인 민준호를 긴급 체포했다. 결코 강제가 아니었다는 민준호, 강제였다는 강지선은 정반대의 주장을 펼쳐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했다.
한편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유연석은 극 중 사실을 말하는 남자,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 역을 연기하며, 서현진은 진실을 말하는 여자, 초등학교 사서 교사 강지선 역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향후 전개에서는 두 사람의 진술 중 어느 쪽이 진실인지 밝혀지는 과정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단순히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과 심리 변화를 따라가는 심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진실 공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2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