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전공의 파업 다룬다…김지원, 의료 공백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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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31일, PM 02:10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전공의 파업 사태를 다룬다.

'닥터X' 전공의 파업 다룬다…김지원, 의료 공백 채워
‘닥터X’ 측은 31일 8화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소아 환자와 마주한 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계수정은 자신을 끌어안는 어린 아이의 행동에 당황한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이를 선뜻 안아주지 못한 채 망설이는 듯한 계수정의 손과 복잡한 감정이 스치는 눈빛이 담기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대증원에 반대해 총파업을 하는 전공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반외과와 신경외과의 협진이 시급한 10세 소아암 환자의 고난도 수술이 의료 공백으로 기약 없이 미뤄질 위기에 처하자, 계수정이 홀로 집도를 하겠다고 나서는 내용도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집도는 계수정의 숨겨진 과거사와 맞물려있다. 앞서 계수정이 과거에 끝내 구하지 못한 내전 국가의 어린 소년 바라카(전지온 분)의 참혹한 비극을 맞이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데,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계수정이 이번에는 트라우마를 딛고 어린 생명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닥터X’는 오직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를 담은 드라마.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1회 시청률 11.4%(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해 6회에서 19.5%를 기록했고, 지난 30일 방송된 7회에서는 16.5%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드라마 배경이 되는 서남병원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총상을 입어 46년간 고통받아 온 환자 오상범(하성광 분)의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닥터X’는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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