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혁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의 이직 과정이 소개됐다.
2022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했던 매니저는 퇴사를 고민하던 중 독립 기획사 설립을 준비하던 이찬혁으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찬혁은 앞으로 3년간의 회사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음악을 하는 이유가 삶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인데, 함께 본질을 찾으러 떠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매니저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찬혁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부동산 매물을 찾아보며 매니저가 거주할 집을 알아봐 줬다. 매니저는 “보증금과 월세까지 지원해 줬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찬혁은 매니저를 각별하게 챙기는 이유에 대해 “내가 워커홀릭이라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런데 매니저는 그 과정을 함께 즐긴다. 내 분신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직원들의 일상에서도 이찬혁 특유의 경영 철학이 드러났다.
이날 영감의 샘터 직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친 뒤 단체로 스윙댄스 학원을 찾았다. 단순한 친목 활동이 아니라 회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근무 일정이었다. 수업에 드는 비용 역시 이찬혁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혁은 “전날 야근을 했더라도 운동은 꼭 지켜야 한다”며 “내가 직접 경험하면서 얻은 좋은 것들을 직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단순히 노는 게 아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면 기존과 다른 생활 방식을 경험해야 한다”며 “그런 삶을 만드는 데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무 제도 역시 파격적이다. 영감의 샘터는 매주 수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주 4일제로 운영한다. 화요일에는 직원들이 함께 운동하는 ‘스포츠데이’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이를 지켜본 방송인 이영자는 “이 회사에 너무 들어가고 싶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감의 샘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좋은 삶에서 좋은 음악이 나온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며 창의성을 키우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직원들은 우간다 해외 봉사활동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여러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 직원은 “무엇을 하든 다 같이 한다”고 회사 분위기를 전했고, 매니저 역시 “함께하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것 자체가 복지”라고 말했다.
한편 악뮤는 지난해 말 오랫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독립 기획사 영감의 샘터를 설립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