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박보영, 강형철 신작 영화 '너와 함께라면'서 부부 호흡

연예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09:54

손석구(왼쪽)와 박보영 © 뉴스1 DB

배우 손석구와 박보영이 강형철 감독의 신작 '너와 함께라면'에서 부부로 만난다.

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너와 함께라면'(영제 Kiss For Tomorrow)은 손석구와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0월 31일 촬영에 돌입했다.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너와 함께라면'은 하루 한 번 키스 없이는 내일을 맞이할 수 없는 의문의 커플이 크루즈 여행 중 뜻밖의 이별을 겪고 생애 가장 간절한 키스를 찾아 나서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손석구는 아내 오성에게 첫눈에 반한 남편 지경 역을 맡았다. 지경은 크루즈 여행 중 아내와 떨어져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진 뒤 오성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박보영은 크루즈에 남겨진 사랑스러운 아내 오성으로 분한다. 남편과 다시 만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하이파이브' 등을 선보인 강형철 감독이 맡는다. 강 감독이 본격적인 로맨스 장르를 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박보영과 강 감독은 2008년 개봉한 '과속스캔들' 이후 18년 만에 재회한다.

촬영은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진행된다. 대형 크루즈와 각국의 풍경을 배경으로 헤어진 두 주인공의 여정을 담을 예정이다.

강 감독은 첫 촬영을 시작하며 "시간이 갈수록 한 편 한 편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너와 함께라면'은 싸이더스와 헤이데이프로덕션이 제작하고 NEW가 제공·배급한다. 10월 크랭크인 이후 후반 작업을 이어간다.

한편 손석구는 '댓글부대'(2024) 이후 '너와 함께라면'으로 스크린 주연에 복귀한다. 박보영도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이후 3년 만에 새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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