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실낙원', 15만 돌파 성공…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초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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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PM 05:16

'실낙원' 15만 돌파/ 연상호 감독, 김현주/ CJ ENM 제공

'실낙원'(감독 연상호)이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토론토, 부산, 하와이에 이어 제37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관객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실낙원'은 지난 1일 하루 5209명을 동원해 누적 15만 1427명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영화다. 순제작비 5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이 영화는 개봉 전 이미 해외 118개국에 판매돼, 해외 판매 성과만으로 순제작비를 회수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실낙원' 포스터


더불어 이 영화는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트와일라잇 존 섹션에 초청받아 눈길을 끈다. 트와일라잇 섹션은 혁신적이면서 장르를 변주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실낙원'은 앞서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두 영화제 모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 제4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특별전에도 초청돼 북미 관객들과 만났으며 제37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다시 한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실낙원'은 '부산행'(2016) '반도'(2020) '계시록'(2025) '얼굴'(2025) 등으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김현주가 돌아온 아들의 낯선 모습으로 인해 흔들리는 엄마 류소영 역을, 배현성이 9년 만에 돌아온 낯선 아들 류선우 역을 연기했다. 배급은 CJ ENM이 맡았다. 지난달 10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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