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연상 조이현, 여동생 같아…박은빈 누나 만나고파"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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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PM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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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최근 결혼한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연상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주연 김재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종면접'은 일본 작가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영화다. '해적: 도깨비 깃발'(2022) '탐정: 더 비기닝'(2015) '쩨쩨한 로맨스'(2010)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재원은 극 중 이상주의자 한진우 역을 맡았다.

이날 김재원은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연하남의 아이콘'이 됐다. 이후 친누나의 반응에 대해 그는 "실제 누나의 사랑 빼고는 다 받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실제 누나도 장난스럽게 이야기했지만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준다"며 "응원을 많이 해주겠지만 낯간지러워서 말을 안 해주는 것 같다, 응원하는 건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원은 "얼마 전에 누나가 결혼했다"며 "결혼식에 가서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누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선물을 주기도 했는데 '고맙다'라고 (답이) 왔다"며 남매간의 애정을 드러냈다. 어떤 선물을 줬냐는 질문에는 "섭섭하지 않게 줬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자신이 연기한 '순록' 캐릭터에 대한 누나의 반응도 언급했다. 김재원은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의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순록이었다"며 "그걸 남동생이 하는 거다, (누나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나와 친하지만 일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어색해진 느낌이 든다"고 농담하면서도 "진짜 너무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친누나가 있어 연상 배우들과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누나가 있다 보니까 실제로 누나들이 훨씬 더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들에게 다가갈 때도 성별과 경력을 떠나서 어떤 사람이든 선은 지키면서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지 않게 장난도 섞기도 한다"며 "과하게 잘 보이려고 하거나 인위적으로 다가가는 것보다 솔직한 마음으로 진실하게 다가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최종면접'에서 호흡을 맞춘 조이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이현이 김재원 같은 동생을 갖고 싶다고 했던 데 대해 "누나는 한 명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현 누나는 저한테 귀여운 여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며 "실제 나이는 제가 어리지만 누나와 촬영하고 홍보 스케줄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계속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인 것 같고 실제로 심성이 착하다"며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행동들이 나간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는 "누나들도 많이 만나봐서 다양한 형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밝히면서도 "박은빈 누나도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면접'은 오는 4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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