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가진 것이라곤 사랑과 꿈밖에 없는 20대 커플 화란과 이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생존 로맨스다. 2026.11.3 © 뉴스1 권현진 기자
김향기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감독 고형주)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영화를 청춘 생존 로맨스라고 표현하는데 말씀처럼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저런 태도를 취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가진 거라고는 꿈과 사랑밖에 없는 청춘 커플, 예비 웹툰 작가 화란과 래퍼 지망생 이완이 대출까지 받아 구한 집의 보증금을 사기당하고, 빛 한 줌 들지 않는 지하 2층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김향기는 "그런데도 청춘의 나이여서 그런 상황에서 마음으로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고,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는 게 영화에서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마다 시기마다 의지할 수 있는 게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 면에서 화란과 이완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바라보면서 꿈을 놓지 않고 힘을 얻는 아이들이어서 그런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대본을 보고 연기했다"면서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배우 김향기가 웹툰 작가를 꿈꾸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 안동구가 힙합 뮤지션을 꿈꾸지만,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이완을 연기했다. 더불어 정이랑이 미스터리한 공인중개사 안다정, 홍시영(기리보이)가 이완의 절친이자 음악을 향한 열정을 품은 경태 역을 맡았다.
한편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