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민호는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 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 참가해 42.195km 풀코스를 3시간 18초 만에 완주했다. 민호가 마라콘 풀코스 완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민호의 곁에서 함께 달리던 주자가 그의 등을 밀어주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2026 JTBC 서울마라톤’은 JTBC와 대한육상연맹, 러너블이 공동 주최한 대회다. 대한육상연맹 육상경기규칙은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경우를 제외하고, 달리는 방향으로의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리적 조력을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민호가 경기 도중 다른 주자로부터 부당한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