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사후 하희라 재혼 얘기에 "절대 안 돼"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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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PM 09:3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최수종이 사후에도 하희라의 재혼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사랑꾼'으로 유명한 최수종이 그동안 수많은 이벤트를 해왔다고 전했다. MC들이 김종국을 향해 "이벤트 해봤냐?"라고 물어 이목이 쏠렸다. 김종국은 "꽃다발하고 편지 써서 해봤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최수종 형님 보면 결혼해서 저렇게 해주는 것도 멋지지만, 유부남들에게 두려움이 좀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옆에서 MC 주우재도 "한 번 이벤트 했다가 멈추면 변했다는 소리 들을 것 같다"라는 등 남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최수종이 "근데 같이 있다 보면 집에서 하희라 씨 동선을 다 알 수밖에 없다. 밖에 다녀오면 어떻게 하고, 씻고 나서 이런 게 딱 있다"라며 "그냥 메모지 같은 걸로 (간단하게) 이벤트 할 때도 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하나씩 사랑의 메모를 적어서 쭉쭉 따라가는 거다. 이제 다 끝난 줄 알았을 때 자려고 이불을 걷으면 거기에 딱 (마지막 메모가 있는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하희라는 "이벤트가 매번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이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하희라가 "남편이 '나 죽으면 어떡할래?'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MC 홍진경이 재혼 얘기를 꺼냈다. "만약 언니가 사후 재혼을 한다고 그러면 하늘나라 가서도 용서 못 할 것 같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최수종이 사후 재혼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상상을 못 하죠"라며 "(하희라가 행복하다고 해도) 안되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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