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라이어'에서 민준호 역을 맡은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준호는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빠다. 아들의 학교 교사인 강지선(서현진 분)에게 호감을 느끼고 완벽한 데이트를 즐기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지선과 우연히 만나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인물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재치 있는 농담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준호 특유의 여유와 매력도 살려냈다.
그러나 경찰 조사를 받은 뒤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유치장에서 나온 준호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건조하면서도 복잡한 심경이 묻어나는 얼굴로 무거워진 상황을 드러냈다. 지선을 찾아가 오해를 풀려는 장면에서는 억울함이 담긴 눈빛과 차분하면서도 답답함이 느껴지는 말투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변한 상황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유연석은 방송 첫 주부터 충격적인 전개로 관심을 모은 '라이어'에서 절제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준호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사건 이후 흔들리는 감정까지 표정과 행동의 미묘한 차이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평온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뒤바뀐 상황에서도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준호의 태도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본격적인 진실 공방이 시작되는 가운데 유연석이 어떤 방식으로 인물의 감정과 사건의 흐름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서현진, 옥자연, 임성재, 김지현, 이천희 등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늘(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설렘 가득했던 만남이 예기치 못한 의혹으로 뒤집힌 만큼, 유연석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앞으로 펼쳐질 진실 공방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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