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64세 싱글 김장훈의 남다른 생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새로운 아들로 등장한 김장훈은 MC 신동엽과 서장훈, 母벤져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발성 연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혼자 있는 순간에도 쉴 새 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절친 하하와의 전화 통화가 좀처럼 끝나지 않는 모습에 이어 휴대전화에 저장된 누적 통화 시간이 공개되면서 현장에서는 놀라움이 터져 나왔다. 국민연금 수령을 앞둔 김장훈이 예상 수령액을 확인한 뒤 보인 반응도 관심을 모았다. 60세부터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그의 속내와 실제 통화 시간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김장훈의 작업실에는 3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가수 이소라도 방문했다. 김장훈의 무대 의상을 살펴주기 위해 찾아온 이소라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장훈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직접 설거지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소라의 색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소라 씨의 저런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랜 친구인 김장훈을 위해 이른바 '일일 엄마' 역할까지 맡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과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장훈은 이소라와 함께 손을 잡고 대학로를 거닐었던 기억을 꺼내며 "내 열애설이 난 게 네가 마지막이다"라고 밝혀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장훈의 연애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라디오 DJ로 활동하던 시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작된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랜 시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연애 경험과 솔직한 고백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64세 김장훈의 꾸밈없는 싱글 라이프부터 30년 지기 이소라와의 특별한 우정, 과거 열애설에 얽힌 비화까지 담길 SBS '미우새'는 8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이소라의 의외의 생활 밀착형 모습과 김장훈의 솔직한 고백이 더해지면서, 이번 방송은 두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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