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넷플릭스 제공
이창동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감독 이창동) 관련 인터뷰에서 조유리의 캐스팅에 대해 "오디션을 봤다, 아이돌 출신이고 한데 생각보다 배우로서 오픈 마인드라고 할까, 배우로서 열려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오디션에 참여해서 캐스팅됐다"며 "내가 보기에는 생김새가 닮았다기보다는 느낌이 미옥의 어릴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감성이나 이런 태도도 좋고 해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나 누구인데' 하는 이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라고 조유리에 대해 가졌던 좋은 인상에 대해 밝혔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버닝'(2018)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박하사탕'(2000) '초록물고기'(1997)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이다.이 영화는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다음 권위의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열릴 제9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이기도 하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23일 일부 극장서 개봉했으며, 이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