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토르에 마블 수장까지… ‘어벤져스5’ 주역들 韓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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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3:53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마블의 흥행 역사를 함께 만든 배우들과 제작자가 한국을 찾는다. 스티브 로저스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영웅들의 귀환과 마블의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12월 7일 내한해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11년 만이다. 그는 ‘퍼스트 어벤져’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대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를 연기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중심축을 맡아왔다. ‘엔드게임’ 이후 ‘둠스데이’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내한에서는 복귀 소감과 새로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 영화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시즌2 촬영차 한국을 찾았던 그는 이번에는 토르를 연기한 배우로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두 배우와 함께하는 케빈 파이기의 방문도 눈길을 끈다. 케빈 파이기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개별 영웅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며 MCU를 구축해온 제작자다. 배우들이 전하는 촬영 경험뿐 아니라 ‘둠스데이’가 마블의 전체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연출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다섯 번째 영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빌런 닥터 둠의 등장과 히어로들의 총력전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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