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가수 서인영이 주식과 가상자산(코인) 투자로 재산이 급격히 늘었다가 줄어든 지인들의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는 서인영이 방송인 미미미누, 래퍼 그리와 함께 돈과 재테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인영은 "나는 코인이나 주식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둘이 뭐가 다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을 보면 돈이 없던 오빠들이 갑자기 부자가 돼 있다가도 어느새 다시 거지가 돼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각기 다른 소비 습관과 투자 방식도 공개됐다.
먼저 그리는 해병대 복무 시절 꾸준히 모은 군 적금으로 자동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리는 "군대 월급 중 한 달 최대 55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데, 제대할 때쯤이면 2000만 원 정도를 모아 나간다"며 "나도 군 적금으로 차를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는 아버지인 방송인 김구라에게 주식 종목과 부동산 등에 관한 투자 조언도 받는다고 했다.
다만 아버지가 전해주는 투자 정보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는 "아버지가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시다 보니 전문가뿐 아니라 돌팔이도 가끔 만나시는 것 같다"며 "정보의 질이 너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반면 미미미누는 개별 종목 대신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보유 자산을 매도해 수익을 실현한 적은 없다면서도 "그래도 하나 빼고 다 빨간색(수익 구간)"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서인영의 남다른 소비 습관도 화제가 됐다. 미미미누는 서인영과 그리의 공통점으로 아버지에게 금전적인 조언을 받는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서인영 아버지는 딸의 카드를 빼앗아 직접 관리하고 있고, 그리 아버지 김구라는 반대로 투자를 부추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인영에 대해서는 "한 달에 2억 원 가까이 쓰다가 아버지에게 크게 혼난 뒤 용돈이 100만 원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인영은 현재 자신의 경제 상황을 묻자 "한 달 용돈 100만 원은 받는 족족 쓴다. 쓰라고 준 돈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통장에 4만 원 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