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와 부부싸움?…"잔소리 시작되면 서재로"

연예

뉴스1,

2026년 November 07일, AM 09:36

KBS 제공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두 사람 사이의 유일한 갈등 사연을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1월 '월간 살림남' 주인공으로 나선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첫 동반 연극을 준비하며 하루 종일 붙어 연습에 매진한다. 연습실에서 두 사람의 호흡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매일 보면서도 두 분의 금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한 번만 싸워 달라고 농담한다.

이어 실제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는지 묻자, 최수종은 "음, 이제 그런 게 있었다"며 유일한 갈등 원인인 '축구' 이야기를 전한다.

최수종은 "축구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되면 서재로 들어간다"면서도 예상 밖의 행동을 한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에서는 그가 부부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넘기고 금실을 지켜온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최수종은 연애 시절 하희라와 주고받은 편지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다. 그는 "러브레터를 많이 썼고 모두 모아뒀다"며 "결혼한 뒤에는 더 많이 썼다"고 밝힌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하희라가 남편을 위한 깜짝 식사를 준비한다. 바쁜 공연 준비로 최수종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하희라는 그의 소울푸드인 냉면을 만들기로 한다. 특히 지난 추석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조리법을 활용해 의미를 더한다.

4년 만에 '살림남'을 다시 찾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가 준비 중인 작품은 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연극 '러브레터'다. 50여년간 편지를 주고받은 앤디와 멜리사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최수종과 하희라는 각각 앤디와 멜리사 역을 맡았다. 부부가 같은 작품의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공연은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2월27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이어진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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