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동엽, 개그맨 본업 되찾았다…故 전유성 특집서 공개 코미디 도전

연예

뉴스1,

2026년 November 07일, PM 03:41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에서 본업인 개그맨으로 돌아와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선다.

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 779회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전설 고(故) 전유성의 1주기를 맞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채워진다.

이번 특집은 KBS, MBC, SBS 방송 3사의 개그맨 후배들과 방송계에서 고 전유성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무대에 올라 그를 추억한다. 특히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고인의 개그 철학을 이어받아 그가 떠난 빈자리를 슬픔이 아닌 웃음과 감동의 무대로 채워 나간다.

특히 신동엽은 이날 MC가 아닌 공개 코미디 무대 위의 개그맨으로 열정을 과시한다. '2026 봉숭아학당'의 감초인 선생님 역할로 코너에 오른 신동엽은 '갈갈이' 박준형이 등장해 소품들을 갈기 시작하자 교탁에서 숨겨 놓은 파인애플을 건네 당황하게 하는 등 적재적소에서 재치를 발휘, 전성기 코미디언으로 돌아간 듯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MC인 이찬원이 김신영과 함께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였던 '행님아'의 무대에 도전한다.

더불어 이번 특집에는 MC 신동엽을 시작으로 이찬원, 김준현, 김신영, 양희은, 권인하, 한영애, 이은결, 개그콘서트 팀, 김정렬, 이경실, 조혜련, 박준형,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안영미 등 유명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고 전유성은 1949년 1월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9년 TBC 방송작가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이후 코미디 작가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해 왔다. 기발한 발상과 독창적인 유머 감각으로 사랑받았으며,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대중화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KBS 2TV '유머 1번지'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후배 코미디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도 힘썼다. 지난 2025년 9월 25일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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