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이번 특집은 KBS, MBC, SBS 방송 3사의 개그맨 후배들과 방송계에서 고 전유성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무대에 올라 그를 추억할 예정이다. MC 신동엽을 시작으로 이찬원, 김준현, 김신영, 양희은, 권인하, 한영애, 이은결, 개그콘서트 팀, 김정렬, 이경실, 조혜련, 박준형,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안영미 등 각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이 가운데 MC 이찬원이 2000년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였던 ‘행님아’를 김신영과 함께 준비했다. 이찬원은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행님아’의 트레이드 마크 개그인 김신영을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다소 힘에 부친 듯 “우리 신영이가 많이 묵직해졌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김신영은 “마음은 가벼워졌습니데이”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맞추는 코미디 호흡에도 환상의 케미로 무대를 장악한다. 이찬원은 동생 김신영을 귀여워하는 장면부터 말을 더듬는 어설픈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한 김신영은 이찬원이 자신을 업으려 하자 “행님 팬이 여기 많다. 나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찬원에게 “내가 업어줄게”라고 외친 후, 가볍게 업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신동엽 역시 이날 MC가 아닌 공개 코미디 무대 위의 개그맨으로 열정을 과시한다. ‘2026 봉숭아학당’의 감초인 선생님 역할로 코너에 오른 신동엽은 ‘갈갈이’ 박준형이 등장해 소품들을 갈기 시작하자 교탁에서 숨겨 놓은 파인애플을 건네 당황시키는 등 적재적소에서 재치를 발휘해 전성기 코미디언으로 돌아간 듯 맹활약 했다는 전언이다.
‘불후’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700회 이상 방송을 이어온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