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방송된 KBS2 예능 ‘백수 이세돌’(연출 이명섭) 3화는 MC 정재형과 장도연이 함께한 가운데, 게스트 최다니엘, 한상진이 1일 서포터즈로 합류해 부산으로 출격했다.
이날 이세돌의 과제는 로프공(로프 접근 기술자) 도전.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 이들은 해발고도 189m 높이의 부산타워 전망대에 올랐다. 최다니엘, 한상진이 부산타워의 아찔한 높이에 공포에 휩싸인 반면, 이세돌은 “전망이 너무 좋다”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테마파크에서 이뤄진 담력 훈련에서도 이세돌은 고난도 놀이기구를 타며 해맑게 속도감을 즐겼다.
이후 이들은 약 51m 높이에 달하는 KBS 부산 방송총국에서 실전 작업을 시작했다. 이세돌은 “처음 느끼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라며 장비 조작법을 빠르게 숙지했다. 옥상 난간을 넘어 허공에 매달려야 하는 고난도 순간도 2차 시도 만에 난간을 넘어 하강한 그는 “무서울 게 없다”라며 남다른 끈기를 보여줬다. 한상진은 고소공포증으로 도전에 실패했다.
51m 허공에 매달린 이세돌은 “균형잡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라면서도 끝까지 걸레질을 이어갔다. 그는 “청소에 재능이 없나 보다”라고 걱정했는데, 특유의 무서운 집중력으로 청소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바둑왕’다운 담력과 집중력을 증명한 것.
해가 지고 나서야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낸 이세돌의 모습에 멘토들은 “A급 인재다”, “스카우트하고 싶다. 집중력이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로프공 팀 대표는 “직장을 잃으면 저희한테 오시라”라며 즉석에서 채용을 제안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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