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79회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전설 故 전유성의 1주기를 맞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MC 이찬원이 2000년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였던 ‘행님아’를 김신영과 함께 준비했다. 이찬원은 “우리 신영이 일로 오니라, 우리 김신영이 오데 있노?”라며 찰진 사투리를 선보인다.
그는 ‘행님아’의 트레이드 마크 개그인 김신영을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다소 힘에 부친 듯 “우리 신영이가 많이 묵직해졌네”라며 개그맨 못지않은 천연덕스러움을 발휘하기도. 김신영 역시 “마음은 가벼워졌습니데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한다.
특히 이찬원이 동생 김신영을 귀여워하며 턱을 ‘우쭈쭈’하는 장면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해서 말을 더듬는 어설픈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김신영은 이찬원이 자신을 업으려 하자, “행님 팬이 여기 많다. 나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라며 “나한테 업히라”라고 쿨하게 말한다.
신동엽은 ‘2026 봉숭아학당’의 감초인 선생님 역할로 코너에 오른다. 그는 ‘갈갈이’ 박준형이 등장해 소품들을 갈기 시작하자, 교탁에서 숨겨 놓은 파인애플을 건네 당황시키는 등 적재적소에서 재치를 발휘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