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영케이와 일본 밴드 노벨브라이트 유다이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6 KGMA) 첫날 ‘아티스트 데이’에서 ‘예뻤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마친 뒤 뜨겁게 포옹하고 있다.(사진=KGMA 특별취재단)
서로 다른 두 보컬의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난 무대였다. 영케이는 깊고 단단한 음색으로 곡의 감정을 전했고, 유다이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시원한 고음을 뻗어냈다. 영케이의 묵직한 울림과 유다이의 탁 트인 발성이 어우러지며 익숙한 곡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함께 터지는 구간에서는 고척돔 천장을 뚫을 듯한 성량이 돋보였다. 높이 올라가는 음역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 보컬과 서로 다른 음색의 조화가 귀를 붙잡았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 곡의 감정을 함께 끌어올리는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한일 대표 밴드의 보컬리스트다운 실력이었다. 깊은 감성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아낌없이 들려준 두 사람의 열창은 한계 없는 보컬 챌린지를 보는 듯했다. ‘예뻤어’ 특유의 아련함에 두 밴드 보컬의 힘이 더해지며 고척돔을 채우는 특별한 무대가 완성됐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를 마친 뒤 뜨겁게 포옹하며 우정을 뽐냈다.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와 일본 밴드 노벨브라이트 유다이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6 KGMA) 첫날 ‘아티스트 데이’에서 ‘예뻤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KGMA 특별취재단)
시상식은 7~8일 양일간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첫째 날에는 노벨브라이트, 누에라, 다영, 루시, 리센느, 메이딘, 미야오, 싸이커스, 아이딧, 앤더블, 영케이, 올데이 프로젝트,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튜이드, 트레저, 트리플에스,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이하 가나다순)가 출연진에 포함됐다. MC는 배우 남지현과 리센느 원이가 맡았다.
‘2026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했고, 공식 팬투표는 쿠궁 앱을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ENA를 통해 생중계로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