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즈의 모바일 배틀 액션 ‘오븐스매시’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이벤트 대회 '크리에이터 컵'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게임은 글로벌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크리에이터 컵은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김영일 캐스터, 고수진 해설, 크리에이터 홀릿이 맡으며, 영어 중계는 e스포츠 캐스터 지클레프(G.clef), 울프(Wolf)와 데브시스터즈 CM 믹맥이 담당하여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국내외 인기 크리에이터 24명이 참가, 3인 1조로 총 8개 팀을 구성해 경쟁한다. 팀들은 락토스, 카페 후르츠봄버, 공육회, DJ 미야 등 4개 진영 중 하나에 소속된다.
주요 참가자로는 테드TV, 본이, 밍모, 남도형 성우 등 국내 크리에이터 18명과 HyroolLegend, OJ Gaming, BenTimm1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앞서 개인전 모드인 배틀로얄을 기반으로 한 사전 매치도 열린다. 각 팀 대표 1명씩 총 8명이 한 그룹을 이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총 3개 그룹이 각각 3경기씩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와 함께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대회 시작 전까지 공식 커뮤니티 및 소셜 채널의 설문 링크를 통해 4개 진영 중 최종 우승팀이 속할 진영을 예측하면 된다.
예측에 성공하면 CBT에서 사용 가능한 에픽 물약 30개와 코인 1천 개를, 참여만 해도 레어 물약 30개와 코인 1천 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상은 CBT 기간에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오븐스매시’는 지난 24일부터 글로벌 모바일 CBT를 시작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4종의 게임 모드, 16종의 쿠키, 스펠카드 등 핵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