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6승+11안타 폭발!’ 멈추지 않는 한화 12연승, 김경문 감독 “와이스가 완벽한 투구로 막아 분위기 가져왔다”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5년 5월 11일, 오후 09:40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김윤하가, 한화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8회말 이닝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8이닝 무실점 호투 펼친 와이스와 이야기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2025.05.1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2연승을 거두며 멈출 수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2연승을 질주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 

한화 타선은 11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이진영이 시즌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황영묵, 문현빈, 노시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8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9회에는 김종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현빈이 안타를 날리며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문현빈의 2루 도루 시도에 포수 송구 실책이 나와 3루주자 이도윤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5회 1사에서는 황영묵이 안타를 때려냈고 플로리얼의 볼넷과 문현빈의 진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폭투로 손쉽게 한 점을 추가한 한화는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외야 팬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5.1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와이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2025.05.11 / soul1014@osen.co.kr

승기를 잡은 한화는 6회 선두타자 이진영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재원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다.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로 손쉽게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회에는 선두타자 황영묵이 2루타를 날렸고 문현빈 1타점 2루타, 노시환 1타점 적시타, 이원석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완벽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막아준 덕에 경기를 우리 분위기로 끌어갈 수 있었다. 좋은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켜준 와이스 선수를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이날 완봉승을 거둘 뻔했던 와이스를 칭찬했다.

“연일 많은 팬 여러분께서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김경문 감독은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날 고척돔 모든 좌석을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화는 오는 1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