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LPGA 투어 유해란과 유소년 골프 자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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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6월 05일, 오전 10:3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BBQ가 지난 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유해란과 함께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팬사인회 하는 유해란(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LPGA 유해란과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진행했다.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투어 선수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BBQ의 후원을 받는 유해란과 김의환 뉴욕 총영사를 비롯한 약 150여명의 팬이 참석했다.

유해란은 이날 참석자 중 뉴욕 및 뉴저지 소재의 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팬들과 사인회도 가졌다.


이외에도 BBQ는 유소년 선수 및 참석자들과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 방식) 방식의 골프 라운드를 진행했다. 또 BBQ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골프장 대관과 식사 등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들을 전액 지원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골프 모자, 공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의환 총영사는 “BBQ에서 뉴욕과 뉴저지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공익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유해란은 “어린 시절 많은 분의 믿음과 응원으로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저처럼 오늘 함께한 친구들도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BBQ의 든든한 후원을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올해 후원을 통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유해란 프로를 보며 글로벌 무대에서 BBQ와 유해란 프로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BBQ는 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