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8일 SSG와 홈 경기에서 조용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KT 위즈 제공)
경기 전 야구장 중앙 위즈홀에서는 팬 100명을 대상으로 은퇴 기념 사인회가 열린다. 그라운드에서는 조용호의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히스토리 영상이 상영되고, 구단이 준비한 선물 전달식이 진행된다. 뒤이어 조용호가 은퇴 기념사를 낭독한다.
이날 시구는 아들 조하온군이, 시포는 조용호가 맡는다.
좋은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갖춘 리드오프로 활약했으며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KBO 통산 8시즌 동안 696경기에 출장한 그는 타율 0.275, 553안타, 173타점, 28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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