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종헌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되며,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 오픈월드 게임으로, 시간 조작 시스템 ‘크로노텍터’가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등 세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는 PVE, PVP, 필드 보스, 미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CBT는 정식 출시 전 게임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 밸런스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4분기 내 ‘크로노 오디세이’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CBT 참가 신청자의 수가 100만 명을 넘기며 게임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확인된 가운데, 실제 서비스에서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