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당구협회 PBA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다. 사진=PBA
이번 시즌부터 프로당구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PBA는 “기존 정보를 가독성 있게 개선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노출 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록 페이지에도 힘을 실었다. 기존에는 별도의 기록 페이지가 없어 선수들의 세부적인 기록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트 승리, 세트 패배와 같은 기본 기록부터 공격 시도 횟수, 뱅크샷 횟수 및 비율, 장타율, 초구 성공률, 승부치기 승리 및 패배와 승률까지 총 27개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록들의 투어 기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선수의 기록 비교와 분석이 한 층 용이해졌다.
팀리그 역시 해당 인터페이스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팀리그 기록 페이지에서는 팀 전체의 기록 뿐 아니라 소속 선수들의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홈페이지와 같은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정보 및 결과, 진행중 경기를 비롯해 선수정보, 순위, 경기 알림, 티켓예매, 경기영상 등 다양한 편의성과 안정된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새단장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