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제16회 서울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삼성리틀썬더스 약 30여 지점에서 7종별 총 54개팀(U-9, 10, 11, 15 각 8개팀, U-12 10개팀, U-14, 18 각 6개팀), 총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대회 첫째주인 5월 31일, 6월 1일에는 각각 U-9과 U-10, U-11과 U-12 종별의 대회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 끝에 U-9와 U-10, U-12 부문에서는 분당삼성, U-11 부문에서는 아산삼성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화도삼성(U-9), 강남삼성(U-10, 12) 분당삼성(U-11)은 준우승으로 마무리하였다.
6월 7, 8일에는 각각 U-15, U-14와 U-18 종별의 대회가 펼쳐졌다. 세 종별 모두 분당삼성이 우승하였고, 목동삼성(U-15), 강남삼성(U-14), 구리남양주삼성(U-18)이 각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종료 후 우승, 준우승 팀에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우승 팀에게는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의 공식 스폰서인 리복의 모자가 제공되었다. 또한 각 종별의 MVP에게는 리복 가방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수상한 클럽팀은 삼성썬더스 유소년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양구에서 진행되는 2025 KBL유소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서울삼성썬더스의 조준희·임동언·박승재·황영찬이 참여하여 리틀썬더스 선수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해주며 독려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