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SUP 오픈 제공)
2022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회 연속 부산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는 올해 서울에서 SUP 문화 활성화에 도전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300m 단거리(토요일), 9km 장거리(일요일) 레이스가 열리고 SUP를 탈 수만 있다면 전국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도 참가할 수 있는 경기도 준비돼 있다.
서울 SUP 오픈에서는 비경기 종목으로 1.5km 기록 측정 경기와 ‘물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를 주제로 환경캠페인 ‘Paddle for the Planet’이 개최된다. 럭키드로우와 SUP 피트니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함께 플로팅 요가, 아프리카 댄스 및 K-팝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한국을 찾는 해외 선수들과 가족들에게는 한국관광공사 특별 관광 패키지를 제공한다.
박상현 KAPP 회장은 “프랑스 파리 센 강에서 매년 1000여명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한 SUP축제 문화가 있듯이, 더 아름답고 깨끗한 한강에서 즐기는 SUP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