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박태성 기자) 서재곤 링커병원(병원장 서은석)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병원 대회의실에서 김기환 감독이 이끄는 ROGIC Golf Academy(팀 로직 골프 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재곤 링커병원은 ROGIC Golf Academy 소속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외래 진료 및 입원 시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카데미 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정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김민선, 최예본, 황연서 선수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 이승택 선수 등 프로 골퍼들의 체계적인 의료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로직 골프 아카데미는 김기환 감독의 지도 아래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2부 리그에서 성장 중인 20대 초중반의 유망주들로 구성된 팀으로, 국내 골프계에서 주목받는 인재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서재곤 링커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골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의료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재곤 링커병원은 스포츠 의학 분야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운동선수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