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방송인 김민교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의 홈 경기 시구에 나선다.
두산은 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방송인 김민교가 나선다. 김민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코미디쇼 ‘SNL 코리아’의 크루로 활동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민교는 지난 2014년 6월 승리기원 시구를 맡아 승리요정이 된 바 있다.
김민교는 구단을 통해 "11년 전 승리기원 시구를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이렇게 다시 한번 초대해주신 두산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의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