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가 25일부터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BGF리테일이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를 연다.
연맹은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13일 동안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닉', '주디' 등 주요 캐릭터의 포토 존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토피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요소가 팝업스토어 곳곳에 반영되어 있어 주토피아의 팬과 K리그 팬 모두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행사장에서는 '주토피아' 테마의 풋볼 티셔츠, 머플러, 짐색, 인형 키링, 배지 등 다양한 협업 상품 25종을 한정 판매한다. 여기에는 팝업스토어에서만 출시하는 실리콘 참 세트, 크로스백 파우치, 투명 토트백과 같은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
더현대 서울 3층에는 팝업스토어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서는 포토이즘 프레임 포토 부스, DIY 패치를 부착해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는 마킹 서비스 존 등을 운영한다.
마킹 서비스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토피아와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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