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픈워터 스위밍, 세계선수권 혼성 6㎞서 17위

스포츠

뉴스1,

2025년 7월 20일, 오후 01:54


한국 오픈워터 스위밍 대표팀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종목 혼성 6㎞에서 17위에 올랐다.

오세범(국군체육부대), 박재훈(서귀포시청), 김수아(둔촌고), 황지연(경남체고)으로 구성된 한국은 20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혼성 6㎞에서 1시간16분01초00을 기록, 완주한 23개국 중 17위에 자리했다.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도입된 오픈워터 스위밍 6㎞는 국가별로 남녀 각각 2명의 선수가 1.5㎞씩 역영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국은 2019년 광주 대회부터 이 종목에 참가했고, 역대 최고 성적은 2024년 도하 대회의 13위다.

독일은 1시간9분13초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1시간9분15초40의 이탈리아, 동메달은 1시간9분16초70의 헝가리가 가져갔다.

독일의 플로리안 벨브로크는 개인 종목 남자 5㎞와 10㎞, 녹아웃스프린트 3㎞ 우승에 이어 혼성 6㎞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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