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가 나오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3할3푼1리(118타수 39안타) 2홈런 13타점 17득점 11도루를 기록 중이다.
유격수 무키 베츠-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미겔 로하스-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에스테우리 루이스-포수 달튼 러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밀워키는 퀸타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를 거쳐 밀워키에서 활약 중이다.
통산 346경기에 등판해 108승 106패 평균자책점 3.73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