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박승수, 제2의 손흥민 될 수 있다!” 김판곤 감독도 십대스타에게 최고의 극찬

스포츠

OSEN,

2025년 7월 30일, 오후 11:11

[OSEN=수원,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뉴캐슬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박승수의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후반 팀 K리그 김판곤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5.07.30 / jpnews@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김판곤 울산 감독도 박승수(18, 뉴캐슬)의 성공을 확신했다.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김진규의 결승골이 터져 뉴캐슬을 1-0으로 이겼다. 뉴캐슬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경기 후 팀K리그 김판곤 감독은 “국내선수 중심으로 어제 하루 준비했다. 게임 플랜대로 경기가 잘 나왔다. 우리 선수들이 영리하고 재능이 있는지 알았다”며 승리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팀 K리그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박승수(18)도 열흘 만에 돌아온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짧게나마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을 소화했다.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필승을 다짐했던 팀 K리그는 뉴캐슬을 상대로 저력을 증명하며 바라던 바를 이뤘다. 반면 뉴캐슬은 친선경기이긴 하지만, 3연패에 빠지며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뉴캐슬 박승수가 팀 K리그 김영권을 제치며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7.30 / jpnews@osen.co.kr

뉴캐슬에 입단한 박승수는 후반 10분을 남기고 교체로 들어가 과감한 일대일 돌파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판곤 감독은 “상당히 속도도 있고 드리블 능력도 있고 타고난 선수”라고 극찬한 뒤 “재능이 있고 신체조건도 좋다. 좀만 발전시키면 제2의 손흥민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대 뉴캐슬에 대해서는 “상당히 압박이 좋고 헌팅까지 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잘 버텨내는 우리 모습들을 보면서 한국 축구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더 노력하고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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