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관석 인턴기자) 라리가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가 에버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에버튼이 AS 로마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 영입을 위해 3700만 파운드(한화 약 695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도우비크는 자국 리그 소속 드니프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미트윌란을 거쳐 2023년 지로나로 이적했다.
도우비크는 지로나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2023-24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4골 8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은 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도우비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로마로 향했다. 하지만 로마에서는 라리가 득점왕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했다. 총 45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했지만, 팀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더해 새로 부임한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체제 아래 활용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에버튼은 이미 로마 측에 도우비크 영입을 위한 1차 제안을 전달했으며, 선수 본인도 PL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버튼에는 우크라이나 대표팀 동료인 비탈리 미콜렌코가 있어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도우비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