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천전 '감아차기 골' 대구 세징야, 7월 '이달의 골' 수상... 린가드와 경쟁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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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8월 19일, 오후 02:09

(MHN 최준서 인턴기자) 대구FC 세징야가 김천상무전 박스 밖에서 터뜨린 완벽한 감아차기 득점으로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FC의 세징야가 2025시즌 7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되며, 팬들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골’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2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대구 세징야와 FC서울 린가드가 이름을 올렸다.

세징야는 22라운드 김천상무전 전반 18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린가드는 22라운드 울산HD전 전반 41분 황도윤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세징야가 6,883표(63%)를 얻어, 4,012표(37%)를 받은 린가드를 제치고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세징야는 지난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골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 세징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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