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사진=AP/뉴시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0으로 유지했고,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아울러 이달에 열린 16경기 중 15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는 등 8월 월간 타율 0.339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정후가 8월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단 한 경기뿐이다.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3회 1아웃 1루에서 코르테스의 높은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