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7 춘천마라톤 우승' 러닝 이연진 코치, 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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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8월 19일, 오후 05:20

(MHN 권수연 기자) 국내 러닝계 간판 이연진 코치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연진 코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연진 코치는 전 포항시청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2015년 춘천마라톤과 2017년 춘천마라톤에서 우승을 기록한 국내 정상급 성적의 중·장거리 전문 러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 캡틴, 바나나스포츠 클럽 헤드코치로 활동하며 러닝 인구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 코치는 션, 진태현·박시은 부부, 박보검, 임시완 등 다양한 스타들과 건강한 러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대중적 친밀감을 쌓았다. 또한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에서 전술코치로 출연,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이연진 코치는 엘리트 선수로서의 기량과 러닝 코치로서의 대중적 영향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브리온컴퍼니가 보유한 다양한 종목 선수 매니지먼트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러닝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진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러닝 코치까지 러닝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러닝 문화 확산과 스포츠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러너들과 직접 호흡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러닝 문화를 만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브리온컴퍼니, 이연진 코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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