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최다혜(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이 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올랐다.
최다혜는 매화장사(60kg 이하) 결정전(3판2선승제)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꺾고 개인통산 8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 시즌 4관왕(25 설날대회, 25 단오대회, 25 영동대회, 25 추석대회)을 달성했다.
국화장사(7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박민지(영동군청)를 상대로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안다리와 오금당기기를 연이어 성공시켜 박민지를 눕히고 국화장사에 올랐다.
이재하는 개인통산 16회(매화장사 8회, 국화장사 8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김다영(괴산군청)이 김다혜(거제시청)를 만나 2-0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4관왕(25 평창대회, 25 단오대회, 25 여자천하장사, 25 추석대회)과 더불어 개인 통산 7번째(무궁화장사 6회·여자천하장사 1회)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는 김기백 감독님이 이끄는 안산시청(경기도)이 괴산군청(충청북도)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2위 김시우(구례군청)
공동 3위 이연우(거제시청), 김은별(안산시청)
공동 5위 이나영(영동군청), 김단비(안산시청), 김수현(화성특례시청), 송선정(영동군청)
*국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2위 박민지(영동군청)
공동 3위 이세미(구례군청), 정수영(안산시청)
공동 5위 서민희(거제시청), 박지유(화성특례시청), 이유나(안산시청), 엄하진(구례군청)
*무궁화장사 김다영(괴산군청)
2위 김다혜(거제시청)
공동 3위 강윤지(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 임수정(영동군청)
공동 5위 이화연(화성특례시청), 최희화(구례군청),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 진다소(영동군청)
우승 안산시청
준우승 괴산군청
공동 3위 영동군청,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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