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포츠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12일까지 2026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하고 총 193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구분하고 각각 창단 지원과 운영 지원으로 나눠 공모하고 있다.
창단지원에 선정된 단체는 개인종목 최대 3억 원, 단체종목 최대 5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운영단체의 우선순위를 정해 제출하면, 문체부가 지자체별 한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 단체를 결정한다.
특히 2026년도 공모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 5개 종목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 지원 종목과 별도로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5년도 공모에서 신설된 '소수종목' 운영지원은 지원 규모를 기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루지, 서핑,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인라인스피드, 크로스컨트리, 스포츠클라이밍 등이다.
선수, 지도자 결원이나 재정난 등으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내년 재운영을 계획하는 단체 2개 팀에도 팀당 1억 원을 지원한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