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가을 축구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울산 HD 제공)
K리그1 울산 HD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가을 축구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울산은 18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수도권 팬들이 여행과 경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스포츠 열차 in 울산'을 출시했다"며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SK와 K리그1 최종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비용은 10만7000원"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열차 in울산'은 서울역·울산역 왕복 KTX 기차표, 울산 시내 관광 및 문수축구경기장 이동 셔틀버스, 중·석식 그리고 울산의 홈경기 입장권까지 포함됐다. 울산광역시의 대표 여행지인 태화강 국가 정원 방문, 대표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 중식까지 계획돼 있다.
지난 9일 수원FC와 홈경기 당시 첫선을 보인 '스포츠 열차 in 울산'은 실속 있는 일정에 더불어 10만7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당시 언급된 일정과 특식에 더해 경기 시작 전 울산 선수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팬 스킨십 행사)까지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