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협약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센터 본원에서 2025년 노사 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섭대표(이사장 박지영)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스포츠윤리센터 분회 교섭대표(지부장 이성균) 등 노사 양측대표가 참석하여 최종 합의서를 서명 및 교환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갈등이 아닌 협력의 한 팀(One Team)으로 참여해 성사된 것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조직 운영 효율화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에는 휴직 기간 및 종류 확대, 탄력근로제 확대, 노조 활동 보장 시간 확대 등이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첫해부터 노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임금피크제 및 직무급 제도 도입을 위한 별도 합의서를 함께 체결하였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직무 중심 인사 체계 구축, 경영 효율화 등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노사가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이행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노측 대표는 "노사 간 협력 및 양보로 공공기관 혁신 지침의 취지를 반영한 합리적인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노사는 열린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이 되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특히 임금피크제와 직무급 도입 합의는 공공기관 혁신 지침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노사 모두가 함께 공공기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