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 올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꿈나무 선수 최종 선발...도합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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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18일, 오후 03:05

(MHN 권수연 기자) 럭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유망주 선수들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2025 대한럭비협회 후보선수 꿈나무선수 선발전’을 실시해 후보선수 24명, 꿈나무선수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발굴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 연령별 대표팀으로 활약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전에 참여한 선수들은 3일간 체력, 경기력, 기술 등 3단계 평가를 거쳤다.

후보선수 선발전은 14일 1일간 대한럭비협회 당해연도 선수로 등록된 2006년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체력 테스트의 일환으로 포워드(Forward)와 백스(Backs)로 각 포지션별로 브론코(Bronco) 및 스킬테스트를 기반해 평가했다.

이어 꿈나무선수 선발전은 15일부터 2일간 2010년생 선수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꿈나무선수도 브론코(Bronco) 및 스킬테스트와 연습게임을 기반해 평가됐으며, 최종 30명이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평가하에 선발됐다.

한편, 선발 명단은 추후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선발된 후보선수와 꿈나무선수단은 오는 12월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꿈나무선수단은 12월 1차 강화훈련 종료 후 1월에 국외전지훈련 및 2차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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