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경질로 엉망된 맨유, "그래도 감독 자리는 여전히 매력적" 리버풀 전설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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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06일, 오후 10:2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강필주 기자] 후벵 아모림(41) 감독이 경질된 후 혼란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지만 사령탑 자리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48)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중도 탈락하면서 분위기가 엉망이 된 상태지만 "그래도 감독 자리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것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된다고 상상해 보라"면서 "언젠가는 누군가 반드시 맨유에서 성공할 것이다. 이 클럽은 계속 실패하기엔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캐러거는 아모림 감독을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선임된 감독 중 최하위권에 두면서 "아모림의 가장 좋은 부분은 팀 경기력이 아니라 기자회견이었다"면서 "가끔은 맨유 이야기를 할 때 개리 네빌만큼 훌륭한 평론가 같았다. 문제는 그가 감독이었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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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유 전설 네빌은 "나는 그가 한 말을 단순한 말재주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그는 진심이었고, 솔직한 사람이었다.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 아니다"라고 옹호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경기력이 형편없고 결과가 나쁘다면, 아무리 호감 가고 정직해도 맨유 같은 클럽에서는 경질된다"고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당연시했다. 

네빌은 "지금은 훌륭한 감독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를 데려온 걸 봐라. 그건 첼시가 익숙하거나 기대해야 할 인선이 아니다. 로세니어를 무시하려는 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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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맨유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여름까지 기다리는 게 영리하다"면서 "다른 클럽에서 더 많은 감독들이 풀릴 수도 있고, 월드컵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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