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시스
국내에서도 체육단체와 e스포츠 업계가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e스포츠는 게임 지식재산권(IP), 민간 리그 중심의 운영 구조, 산업 정책, 병역 및 선수 지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기존 체육 행정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관계 부처와 체육계, e스포츠·게임 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OEGs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가대표 육성 및 파견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워킹그룹에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종목단체, 학계, e스포츠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IOC의 종목 구성 확정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구성원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정기 회의와 수시 논의를 통해 OEGs 관련 정책·제도 환경 분석, 국가대표 선발 및 관리 체계 검토, 정부·체육계·산업 간 협력 모델 마련 등을 논의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이 국제 스포츠 무대와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